🌧️ 2025년 장마, 미리 준비하세요! — 시작 시기부터 강수량, 생활 꿀팁까지
2025년 여름이 성큼 다가오면서 장마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요. 저는 더운 것도 싫어하지만 장마철의 그 꿉꿉함을 더 싫어해서 매년 걱정이 되는데요. 게다가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강수량이 많고, 국지성 집중호우의 가능성도 높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장마의 시작 시기, 예상 강수량, 그리고 생활 속 대비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 2025년 장마 시작 시기와 지역별 일정
기상청과 여러 기후 예측 기관들의 전망에 따르면, 2025년 장마는 다음과 같이 예상됩니다:
- 제주도: 6월 15일~20일 시작, 7월 15일~20일 종료
- 남부지방: 6월 23일 시작, 7월 24일 종료
- 중부지방: 6월 25일 시작, 7월 26일 종료
이는 과거 30년간의 장마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예측이며, 실제 시작일과 종료일은 기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예상 강수량과 장마의 특징
올해 장마철 강수량은 평년보다 약 1.5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측됩니다. 특히 중부지방에서는 하루 80mm 이상의 폭우가 자주 기록될 가능성이 높아 침수, 산사태 등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 제주도: 750~850mm (평년 대비 130%)
- 남부지방: 550~650mm (평년 대비 115%)
- 중부지방: 450~550mm (평년 대비 120%)
또한, 장마 기간 중 기온도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60%로, 무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 장마철 주요 피해 사례와 주의사항
최근 몇 년간의 장마철 기록을 보면, 단순한 비 피해를 넘어 재난 수준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 2023년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 짧은 시간에 200mm 이상 폭우로 사망자 발생
- 2020년 경남 하동 산사태: 장기간 강우로 지반 약화로 인한 산사태 발생
- 서울 도심 하수역류 및 반지하 침수 피해
장마철에는 침수 도로 및 하천 범람, 산사태 및 낙석 사고, 반지하 및 저지대 주택 침수, 감전 및 정전 사고 등에 주의해야 합니다.
🛠️ 장마철 대비 꿀팁! 꼭 챙겨야 할 8가지
- 배수구 및 하수관 점검: 집 주변, 건물 내 배수구에 이물질이 막혀 있지 않은지 확인하고, 배수 펌프 작동 여부 점검
- 저지대·반지하 주택 물막이 판 설치: 외부 빗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고무 물막이, 모래주머니, 차수판 설치
- 창문, 창틀 실리콘 방수 점검: 오래된 실리콘은 물이 스며들 수 있으므로 교체 필요
- 차량 침수 보험 및 이동 경로 확인: 침수 위험 지역은 비 오는 날 피하거나 우회하고, 침수보험 가입 여부 재확인
- 정전 대비 손전등, 휴대용 배터리 준비: 비상시에 사용할 수 있는 손전등, 보조배터리, 라디오 비치
- 장마철 곰팡이 방지: 제습기 또는 신문지, 숯 활용해 실내 습도 조절하고, 옷장, 신발장 습기 제거제 교체
- 장마철 식중독 주의: 음식물은 실온 방치하지 말고 냉장 보관 철저히 하며, 식자재 유통기한 꼭 확인
- 기상청 앱 설치 및 재난 문자 수신 설정: 기상 특보, 호우 경보 등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도록 설정
🏛️ 장마철 관련 정부 지원 및 공공 서비스
장마철에는 각 지자체 및 정부 기관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아래 내용은 실제 활용 가능한 유용한 정보입니다.
- 기상청 제공
- 기상청 날씨누리 사이트: 실시간 강우량, 레이더 영상, 특보 확인
- 스마트기상 앱: 스마트폰에서 실시간 호우 정보 수신 가능
- 행정안전부
- 긴급재난문자 발송
- 재난대응매뉴얼 제공
- 재난안전 포털을 통한 재난 예보 및 대처법 안내
- 각 지방자치단체
- 장마 대비 모래주머니 무료 배포
- 침수 취약지역 집중 순찰
- 주민 대상 재난 예방 교육 및 문자 안내
📌 마무리하며
2025년 장마는 평년보다 강수량이 많고, 국지성 집중호우의 가능성도 높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위에서 안내한 정보를 참고하여 미리 대비하시고,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