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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맘의 재테크 블로그 vs 유튜브 수익비교

by healthsa 2025. 4. 14.

 

육아맘의 재테크 블로그 vs 유튜브 수익비교

 

 

 

육아와 가사를 병행하며 집에서 돈을 벌고 싶은 엄마들에게 ‘블로그’와 ‘유튜브’는 가장 많이 언급되는 대표적인 콘텐츠입니다. 두 개 모두 가장 유명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각각의 장단점이 뚜렷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개인의 성향과 상황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육아맘 입장에서 블로그와 유튜브의 수익 구조, 운영 방식, 현실적인 장단점을 비교 분석하여 어떤 플랫폼이 더 유리한지 써보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블로그와 유튜브 모두 운영했고 지금은 잠시 유튜브는 쉬고 있는 중입니다.

수익 구조 비교: 블로그와 유튜브, 어떻게 돈을 버는가?

블로그와 유튜브 모두 콘텐츠 기반의 수익 창출 플랫폼이지만,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블로그는 주로 텍스트 콘텐츠 중심으로 운영되며, 가장 일반적인 수익 방식은 구글 애드센스를 통한 광고 수익입니다. 여기에 쿠팡파트너스 같은 제휴 마케팅, 협찬 포스팅, 체험단 참여, 블로그 체험형 광고 등을 통해 수익원을 다각화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유튜브는 영상 콘텐츠 중심이며, 구독자 1,000명 + 연간 시청시간 4,000시간이라는 조건을 달성해야 광고 수익(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슈퍼챗, 유료 멤버십, 브랜드 협찬, 상품 연계 등 다양한 수익모델이 존재합니다.

중요한 차이점은 초기 수익화 속도입니다. 블로그는 상대적으로 빠르게 애드센스 승인을 받을 수 있고, 제휴 링크 수익은 즉시 시작이 가능하지만 유튜브는 일정 기준을 넘기기 전까지 수익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유튜브는 일정 수준 이상의 구독자와 조회수를 확보하게 되면 블로그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빠른 수익화’와 ‘낮은 진입장벽’을 원한다면 블로그가 적합하고, ‘장기적 고수익’을 목표로 한다면 유튜브가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시간/장비/환경 조건 비교: 육아맘에게 현실적으로 가능한가?

콘텐츠 제작 환경은 육아맘들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블로그의 경우, 스마트폰 또는 노트북 하나로도 충분히 시작할 수 있으며, 촬영 장비나 조명, 음향 등의 부가적인 요소가 거의 필요하지 않습니다. 아이가 잠든 시간이나 짬이 날 때마다 글을 쓰는 방식으로 유연하게 작업할 수 있어 현실적인 재택 부업으로 적합합니다.

유튜브는 영상 콘텐츠 제작이라는 특성상, 어느 정도의 장비와 편집 기술이 필요합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시작은 가능하지만, 퀄리티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삼각대, 조명, 마이크, 그리고 영상 편집 툴이 요구됩니다. 또한, 아이가 자는 시간에 조용한 환경에서 촬영해야 하므로, 시간 확보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게다가 유튜브는 콘텐츠의 기획 → 촬영 → 편집 → 업로드까지 걸리는 시간이 블로그보다 훨씬 길며, 체력과 인내심이 더 많이 요구됩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한번 만든 영상은 반복 소비가 가능하며, 시간이 지나도 조회수가 계속 올라가는 장점이 있어 장기적인 수익성은 뛰어납니다.

결론적으로 시간 여유가 부족하거나 혼자 조용한 시간이 적은 육아맘이라면 블로그가 더 현실적이며, 영상 제작이 가능하고 콘텐츠 퀄리티에 투자할 여력이 있는 경우 유튜브가 적합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 활용성과 성장성 비교: 꾸준함이 만드는 차이

블로그와 유튜브 모두 꾸준한 콘텐츠 발행이 매우 중요한데, 이 부분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블로그는 SEO라고 말하는 검색엔진최적화 기반으로 운영이 되고 있고, 구글이나 네이버 검색을 통해 장기간 트래픽을 유입받을 수 있습니다. 블로그 글 하나가 수개월 이상 꾸준한 조회수를 유지할 수 있고, 다양한 키워드를 통해 유입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도 마찬가지로 알고리즘을 통해 지속적인 노출이 가능하지만, 시청자의 반응에 따라 조회수가 크게 좌우됩니다. 썸네일, 제목, 영상 길이, 편집 스타일 등 시청자 경험을 고려한 전략이 매우 중요합니다.

두 플랫폼 모두 꾸준함이 핵심이지만, 블로그는 '글쓰기' 중심이기 때문에 매일 30~60분 정도 투자해도 콘텐츠 생산이 가능하지만, 유튜브는 영상 1개 제작에 2~4시간 이상이 소요되기도 하기 때문에, 시간 대비 효율성 측면에서는 블로그가 유리합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이런 이유로 유튜브를 쉬고 있는데요, 한 개의 콘텐츠를 올리는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투자가 돼서 다른 재테크 부업들에 시간이 좀처럼 나지 않아서였습니다.

또, 블로그는 향후 스마트스토어나 제휴 마케팅과 연계하여 수익 모델을 확장할 수 있으며, 유튜브는 구독자 기반의 브랜드 형성 및 인플루언서로 성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블로그는 실용성 기반 수익모델이고, 유튜브는 퍼스널 브랜드 기반 고수익 모델에 가깝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블로그와 유튜브는 각기 다른 장점과 수익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블로그는 시작이 쉽고, 시간 제약이 있는 육아맘에게 현실적인 수익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유튜브는 초기 진입 장벽은 높지만, 한번 성공 궤도에 올라서면 수익 규모나 영향력 측면에서 더 크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결국 선택의 기준은 '나의 현재 환경과 목표'입니다. 단기간에 수익을 얻고 싶다면 블로그, 장기적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면 유튜브를 고려해 보세요. 혹은 두 가지를 병행하여 블로그에서 유입을 만들고 유튜브로 전환하는 전략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꾸준함입니다. 시간을 가지고 투자를 한다는 생각으로 매일 시간을 써야 합니다.